[광화문광장] 사회에 어른이 없다
얼마 전 TV 토론에서 이름이 꽤 알려진 대학교수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내용인즉 요즘 젊은이들은 취업하지 못해 결혼하지 못하고 그래서 아이도 못 낳는 3중고로 신음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 정부가 펴고 있는 대기업 · 수출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을 지양하고 중소기업을 많이 늘려 일자리를...
[2012년 02월 제 96호]
[명사 컬럼] ‘부강한 나라’ 보다도 ‘아름다운 나라’로
내가 이수성 박사를 도쿄마키구치기념회관에서 맞은 때는 1999년 12월2일이었다. 김구 선생의 순난 50주년이 되는 해였다. 기념회관은 말할 필요도 없이 일본의 군국주의에 희생당한 마키구치(牧口) 초대 회장을 기리는 건물이다. 김구 선생님도 마키구치 선생님도 ‘힘으로 다른 나라를 억누르는’ 야만스러운...
[2012년 02월 제 96호]
[리더십] 나는 경쟁력 있는 존재인가?
유럽발(發) 재정 위기로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고용 전망이 매우 어두워지고 있다. 한 취업 포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기업들의 고용실사지수는 겨우 79.0에 그쳤다. 지수가 100 이하로 내려갈수록 고용이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기업들의 채용이 위축되면 취업 경쟁...
[2012년 02월 제 9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