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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News] 은행 소극적 대출에 중소기업 자금난
은행의 기업 대출을 살펴보면 대기업은 64조 원에서 78조 원으로 급증했지만 중소기업은 238조 원에서 245조 원으로 7조 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중소기업들 사이에서는 이 때문에 은행에서 대출받는 일이 ‘하늘의 별 따기’ 라는 하소연이 끊이지 않는다. 대형 조경업체에서 자금을 담당하는...
[2012년 02월 제 96호]

[Hot News] 노후 대비 금융상품 허점 많다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속도만큼이나 퇴직 · 개인연금 등 사적 연금시장 규모도 급팽창하며 작년 말 현재 250조 원을 돌파했다. 노후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식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얘기다. 하지만 저금리와 금융 불안의 여파로 수익률이 극히 부진하거나 아예 원금까지 까먹는 퇴직...
[2012년 02월 제 96호]

[Hot News] 해 바뀌어도 약발 안 듣는 부동산대책
각종 호재가 겹치면서 한때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던 부동산시장이 새해 들어서자 다시 가라앉는 모습이다. 규제가 풀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반짝 상승’ 후 도로 하강곡선을 그리는가 하면 아파트와 주택 매매시장은 여전히 한랭전선이고 공동주택 리모델링 규정 완화도 별무 효과다. 주택매매...
[2012년 02월 제 96호]

[이슈] 올해 물가 목표치 달성 가능할까
작년 한 해는 경기 침체 속에 물가가 4%나 치솟으며 서민 경제가 이중고를 겪어야 했다. 정부가 각종 정책 수단을 있는 대로 모두 동원하고 나섰지만 이상 기후와 중동 정세 불안으로 농축산물과 석유제품 가격이 뛰면서 물가 통제에 한계를 드러냈다. 올해에는 기저효과 등을 감안하면 소비자물가상승...
[2012년 02월 제 96호]

[이슈] 산은금융 민영화 첫발 내딛다
유럽 재정 위기로 올해 증시 상황이 여전히 어렵겠지만 기업공개(IPO)시장은 몹시 뜨거울 전망이다. 삼성에버랜드와 삼성석유화학 같은 삼성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현대오일뱅크, 미래에셋생명, 코카콜라, 카페베네 등 대형 기업들이 증시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산은금융지주까지 끼어들 태세이니...
[2012년 02월 제 96호]

[화제] “외국인창업대학 덕분에 사장님 됐어요”
취업이 아닌 창업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점차 늘고 있지만 한국 특유의 사업문화나 법규, 노무 등 국내 사정에 어두워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서울시는 ‘외국인이 사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의 일환으로 2009년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서울글로벌센터 산하에 ‘외국인창업대학’ 을 개교...
[2012년 02월 제 96호]

[IT] 태블릿PC, 생활을 바꾸다
아이패드의 등장은 종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스마트폰과 노트북PC로 이어지는 정보통신(IT)기기 목록에 태블릿PC가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애플이 앞서 만든 아이폰이 피처폰(일반 휴대전화) 일색이던 휴대전화시장에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것과...
[2012년 02월 제 96호]

[IT] 보안 위협, 알고 대처하자
요즈음 가장 주목되는 보안 위협은 무엇인가? 바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다. 정보 확산 속도와 범위가 빠르고 무엇보다 공격자를 감추기가 쉬워 해킹 급증이 우려된다. SNS를 통해 이메일을 수집한 뒤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위장해 악성코드가 포함된 문서를 발송하거나, 주소가 전부 드러나지 않는...
[2012년 02월 제 96호]

[IT] 가전시장에 부는 ‘스마트’ 바람
올해 가전시장의 화두는‘스마트’가 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로 전자산업의 기술 동향을 짐작케 하는 ‘CES 2012’ 에서 선보인 신제품들은 TV, 냉장고, 세탁기를 가릴 것 없이 모두 한층 똑똑해진 기능으로 무장했다. 휴대전화에서 비롯된 ‘스마트’ 바람이 전 방위로 확산하며 거스를 수 없는 대세...
[2012년 02월 제 96호]

[Focus] 괜찮은 일자리가 줄어든다
중산층은 줄고 빈곤층은 늘어나는 모양새다. 기획재정부는 새해 초 발표한 ‘2011 국가경쟁력보고서’ 에서 최근 10년 새 빈곤층이 늘어난 가장 큰 요인으로 불안정한 일자리를 지목했다. 작년에도 임시직 근로자는 전체 고용의 19.2%를 차지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 12.8%를 크게 웃돌았다. 임시직의...
[2012년 02월 제 96호]

[Focus] HW 경쟁에서 SW 경쟁으로
애플의 아이폰이 우리 사회에 일깨워 준 것 중 하나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라고 할 수 있다. 크기를 작게 하고 두께를 가능한 한 얇게 만드는 등 하드웨어 차원의 경쟁에 치중하던 한국의 정보기술(IT)업계에 아이폰의 등장은 커다란 충격이었다. 크기나 두께, 기능은 고객에 따라 별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2012년 02월 제 96호]

[지구촌] 소비세發 일본 정계 빅뱅 가시화
일본은 ‘잃어버린 20년’ 의 장기 침체를 겪으며 세수 기반이 위축돼 예산(일반회계)의 50% 이상을 국채에 의존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도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연간 사회보장 예산 수요가 1조 엔씩 늘고 있어 도저히 재정으로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이다. 일본의 소비세는 대부분 10∼20%대인 다른 선진...
[2012년 02월 제 96호]

[지구촌] 호주, 중국 특수에 살 맛 난다
“중국이 호주를 먹여 살린다?”호주가 중국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자원 블랙홀` 인 중국이 사들이는 석탄, 철광석,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광물자원은 호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또 세계 제1의 인구대국인 중국의 관광객이 대거 호주로 밀려들면서 빈사상태에 놓인 호주 관광업계에 온기를 불어넣고...
[2012년 02월 제 9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