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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열풍이 불고 있다.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는 말은 어느새 최고의 칭찬으로 떠올랐다.
사계절 썬크림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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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 없는 깨끗한 피부는 동안의 대열에 들어가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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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외선만 피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은 피부노화를 촉진시킨다.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 탄력을 잃게 할 뿐 아니라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 침착을 유발시킬 수 있다.
자외선이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주원인인 만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일이 동안 피부를 만드는 첫 단계라 할 수 있다.
날씨가 흐린 날이나 요즘 같은 가을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자.
피부에 기미와 잡티를 유발하는 자외선 B는 여름철보다 봄, 가을에 더 강하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가 부담스런 날에는 썬 기능을 가진 크림으로 대신해도 된다.
피부는 숙면을 원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거나 화장을 한 채 오랜 시간이 지나면 피부 트러블이나 여드름이 더 심해진다.
수면부족은 몸이 피로해질 뿐 아니라 피부를 칙칙하고 거칠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피부는 낮에 입은 손상을 잠자는 동안 스스로 치유하기 때문이다.
수면시간은 하루 8시간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가장 좋은 시간대는 오후 10시에서 오전 2시 사이.
이때는 피부의 재생능력이 가장 좋은 시간이므로 반드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피부에 물주기
깨끗하고 어려 보이는 피부를 갖고 싶다면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피부가 건조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해 피부가 푸석해지고 얼굴빛도 좋지 않다.
하루에 1.5l 이상의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피부에 직접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습력이 뛰어난 에센스 등을 통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면 보다 깨끗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술과 담배는 피부의 적
동안 피부를 꿈꾼다면 흡연은 절대 금물.
흡연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피부가 탄력을 잃기 쉽고 푸석푸석해진다.
또 술과 담배는 피지 분비를 활성화시켜 모공을 막고 여드름 발생을 쉽게 한다.
알코올, 지방, 카페인이 피지선을 자극해 체내 피지량을 늘리기 때문이다.
술과 담배를 자제하고 대신 피지 조절효과가 있는 섬유질과 비타민 B의 섭취량을 늘린다.
또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가공식품보다 천연식품 섭취가 더 좋다.
모공 속까지 말끔하게
모공이 도드라져 보이는 피부는 자칫 첫 인상이 좋지 않아 보일 수 있다.
모공 없는 깨끗한 피부는 동안 피부 대열에 들어가는 지름길이다.
정기적으로 딥클렌징과 각질을 제거해주면 매끄러운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된다.
모공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면 피부의 영양공급도 원활해진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모공 속까지 청소해주는 습관을 만들어 둔다.
강윤경 기자 | bookworm@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