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서민과 기업에 든든한 금융되겠다”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
또 초강수를 썼다. 지난해 16개 저축은행의 문을 닫게 함으로써 부실 저축은행 문제를 일거에 정리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수십 년 이어져 온 연대보증제도를 폐지해 금융권의 대출 관행을 발칵 뒤집은 것이다. 이렇게 되면 사업 실패에 따르는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창업과 중소기업 경영이 활성화될...
[2012년 03월 제 97호]
[특집] 대한민국 청년은 울고 싶다
취업자가 늘었다고 하나 대부분 50대 이상에서다. 청년층 취업은 여전히 쉽지 않다. 간신히 일자리를 잡아도 비정규직이거나 눈높이를 낮춘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제적 여건 때문에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이른바 ‘삼포세대’ 도 따지고 보면 고용 불안의 산물이다. 정부는 장시간 근로를 줄여 새로운...
[2012년 03월 제 97호]
[기획] 후발주자들의 발칙한 반란
최근 여러 산업 분야에서 후발주자들의 맹추격이 눈에 띈다. 1위 업체는 수성을 위해 기존의 히트 상품 관리에 치우치는 경향이 강하지만 후발업체는 기발하고 자극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영원한 1등이란 없다. 안주하는 순간 언제든지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
[2012년 03월 제 97호]
[기획] 왜 재벌 개혁인가
재벌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떠나 각종 개혁 방안을 내놓고 있다. 재벌을 해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같은 목소리는 총선, 대선으로 이어지는 올해 국내 정치 여정과 무관하지 않다. 그래서 포퓰리즘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재벌 개혁 요구가 나오는 배경, 현재 거론...
[2012년 03월 제 9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