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똑똑한 국민이 똑똑한 국회 만든다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 제19대 국회의원을 뽑는 4.11 총선이 불과 한 달여 앞으로 닥쳤고 여덟 달 더 지나면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4년, 5년을 더 기다려야 하니 정치지망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필사적으로 뛰는 것을 나무랄 수만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선뜻...
[2012년 03월 제 97호]
[명사 컬럼] 민중의 힘을 증명한 사람
“어머니, 이젠 고생할 만큼 하셨어요.” 코라손 여사에게 자녀들이 말했다. 필리핀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직전이었다. 코라손 여사가 마르코스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우겠다고 결심하자 자녀들은 망설였다. “아버지는 7년 7개월 동안 감옥에서 고생하셨고, 그리고 암살까지 당하셨습니다. 이런 비극을 겪으시...
[2012년 03월 제 97호]
[리더십]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온다
요즈음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 주는 남자)’ 이라는 개그 프로그램이 인기다. 생활 속에서 맞닥뜨리는 모호한 상황들에 대해 촌철살인의 개그 감각으로 풀어내는 통쾌한 판정이 대중의 공감을 끌어내는 것이다. 하지만 애정남도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전에 항상 “지키지 않아도 경찰 출동 안 합니다” 라고...
[2012년 03월 제 9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