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은 어디서 구매 할까
목적과 수량에 따라 다양한 구매전략 필요
와인은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술이며, 많은 사람들이 음식의 일부로 생각한다.
고대에는 제사를 지낼 때 의식용으로 사용되었고, 의약품으로 사용되었다.
고대 구라파에서는 와인을 식사 때마다 요리와 함께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 섭취를 위해 마셔
왔다. 카토릭에서는 미사의식의 일부로 와인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금에 와서 의학적으로 와인이
건강에 좋다고 밝혀 지므로 많은 사람들이 와인을 마시고 있는데 어떤 와인을 저렴하게 어디에서
어떻게 사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이번 장에서는 와인 판매점과 각 판매점의 특징에 대해서
소개 하기로 하겠다.
대형 할인 점
저렴한 가격대의 많은 종류의 와인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많은 와인을 한꺼번에 구입 할 때에 좋은 곳이지만 와인 전문
판매원이 없기 때문에 본인 혼자서 골라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런 대형 할인점에서 와인을
구매 할 때는 충동 구매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구매 할 가격대와 수량을 염두에 두고
구매 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곳으로는 코스트코, 이 마트, 월 마트, 까르프, 킴스 클럽 등이 있다.
와인 전문 매장
와인만을 전문으로 판매 하는 매장으로 와인이 좀 비싸기는 하지만 와인에
대해서 잘 아는 판매원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와인을 구매 할 때 판매원에게 와인의 품질과 특성에 대해 자세히 물어 볼 수 있고 품질 좋은
와인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내가 사고 싶어하는 와인이 없을 때는 예약 구매도 가능하고,
구매한 와인의 품질에 이상이 있을 때에는 반품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사전에 전화를 걸어 필요한 와인을 택배로 배달 받을 수도 있다.
수퍼마켓
급히 사용 할 와인을 구매 하기에는 편리하나 와인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없고
가격이 너무 낮으면 품질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와인 판매가 부진한 수퍼 마켓에서는 고급와인
일 경우에는 보관 상태도 나쁘고 장기간 보관된 와인을 구매 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고급 와인의
구매는 피하는 것이 좋다.
와인 경매
외국에서는 와인 경매회사가 많이 있으며 인기도 높다. 우리나라에는 서울 와인
옥션이 있다. 경매장에서는 희귀한 와인, 오래된 와인 등을 구매 할 수 있고 때로는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도 있다.
그러나 오래된 와인의 경우 와인의 품질을 보증 할 수도 없을 뿐더러 한번 구입한 와인은 품질에
이상이 있어도 반품이 안된다.
정기적인 할인 판매
매년 새로운 빈티지의 와인을 구비 해야 하기 때문에 초과량의 재고를
줄이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할인 판매를 하는 곳이 많다. 또 품질은 이상이 없지만 불량 라벨이
생기기 때문에 할인 판매를 한다. 할인 판매장에서는 품질 좋은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반면 반품이 안되므로 와인을 고를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 충동 구매로 인하여 다량 구매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구매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면세점에서 와인 구매 하기
해외 여행이 잦으신 분은 사전에 구입 할 와인리스트를 만들어
구입하면 품질 좋은 와인을 다양하게 수집 할 수 있다. 수집가치가 있는 와인을 구매 하면
후에 이익도 챙길 수 있다.
인터넷으로 구입 하기
외국에서는 인터넷 구매가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에서는 주류판매가 허가되지 않고 있다.
파티를 위한 와인 구매
인원수에 따라 구매 량이 결정되는데, 일반적으로 1병(750㎖)에
약 5잔일 경우, 점심에는 여성은 1잔, 남성은 1.5잔, 저녁일 때는 여성은 1.5잔, 남성은 2잔
정도가 적합하다. 모자라는 것 보다 여유가 있게 준비 하는 것이 좋고 와인을
다량 구매를 하는 것이므로 남은 와인의 반품이 가능 한지 알아본다.
구매 할 때 참고 할 점
사용 목적, 와인의 수량, 와인의 가격, 와인의 종류 등 구매를
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고, 사용 목적으로는 가족끼리, 친구끼리, 손님 초대, 선물, 와인 시음
등 목적에 맞게 품질과 가격을 결정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충동 구매가 될 우려가 있고, 내가
좋아하는 와인만을 구매하게 되면 초청 고객이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변질된 와인 반품하기
와인을 오픈 한 후 잔에 따랐을 때 변질 와인임을 발견 했을 때는
병에 다시 부어가지고 가서 반품 처리 해 주도록 요구 한다. 반쯤 마시다가 반품을 하게 되면
의심을 받기 쉽다.
식당 같은 데서 변질되지 않았는데 내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바꿔 달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주문을 잘 못 한 것이지 변질 된 와인이 아니므로 바꿔 주지 않는다.
구입 날짜가 오래된 와인은 반품이 되지 않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구매 할 때 주의 할 점
라벨이 바랜 와인은 너무 오래 되었거나,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품질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콜크가 툭 튀어 나와 있는 와인은 더운데 오래 보관되어 있어서
병 안에 있는 공기의 팽창으로 밀려 나온 것이므로 보관 상태가 나빳다는 증거이다. 와인이
새어 나온 와인은 더운데 오랫동안 보관 했다는 증거이다. 폴투갈 산 마데이라 와인, 스페인
산 세리와인, 프랑스 쥐라 지방산 옐로우 와인 등은 원래 갈색을 띠지만 다른 모든 와인은
마지막에 갈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갈색으로 변한 와인은 맛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이다. 와인은
상하는 것은 아니지만 갈색이 짙으면 김빠진 와인이 되어 마시지 못하므로 식당에서 와인을
주문 했을 때는 즉시 바꿔 줄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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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와인은 언제나 아주 좋다
와인은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몇 십 년까지 각자 수명이 있다. 만약 보졸레 누보같은 와인을 10년동안
간직했다가 맛을 본다면, 여러분은 아연실색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수명이 다한 와인은
그 맛이 변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와인이 숙성되기 전 일찍 만나거나 또는 너무 늦게 만나게
되면 후회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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