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1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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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 가 4월말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유명 외식업체 이용시 최고 25%까지 할인해주는 ‘Happy KB Coupon’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삐에뜨로, 파파조스, 카후나빌, 파파이스 등 11개 업체의 전국 매장에서 KB카드로 결제하고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KB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 할인서비스란을 통해 출력하거나 이용대금 명세서에 동봉된 쿠폰을 이용하면 된다.

한국광고주협회 (회장 민병준) 는 제1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작에 현대증권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시리즈’ (전파 부문, 커뮤니케이션 윌 제작)와 LG전선의 ‘전선이 있는 풍경 시리즈’(인쇄부문, LG애드 제작)를 선정했다.
TV 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공익광고협의회의 ‘나누는 사람’(선연 제작)과 롯데햄우유의 ‘검은콩 우유’ (대홍기획 제작), 삼성전자의 ‘또 하나의 가족 시리즈’(제일기획 제작) 등 7편이 뽑혔다.
신문 부문에는 SK텔레콤의 ‘대한민국은 이미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시리즈’(TBWA코리아 제작) 등 7편이 뽑혔고, 잡지 부문에는 국민은행의 ‘어린이 금융교육 캠페인 시리즈’(금강기획 제작) 등 4편이 선정됐다.
이 밖에 라디오 부문에는 웅진닷컴의 ‘바른교육 큰 사람 캠페인 시리즈’(오리콤 제작)가, 올해 신설된 옥외광고 부문에는 SK텔레콤의 ‘기업 PR 시리즈’(TBWA코리아 제작)가 각각 수상작으로 뽑혔다.

농협 농협이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입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오~필승 통장’을 판매한다. 이 통장은 기존 수시 입출금식 통장에 비해 보다 구체적인 입출금 용도가 기입돼, 입후보자들이 선거 후 제출해야 하는 수입·지출보고서 작성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가입자는 5월 15일까지 자기앞수표 수수료 등 면제혜택도 볼 수 있다.
세계 주요 라면업체들이 결성한 ‘세계라면협회(IRMA)’차기 총회가 2006년 한국에서 열린다. IRMA는 한국, 일본,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10개국 라면 제조업체들이 97년 만든 단체로, 2년마다 총회를 개최한다.
이 단체의 회원업체인 농심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회 IRMA 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고 밝히며, “라면 품질 및 영양의 국제표준화, 관련 정보교류 등 활동을 하는 단체”로서 “총회 유치로 한국 식품산업의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가 우수 고객에게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최고 30% 할인해주는 등 ‘VIP 클럽’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카드이용액 등을 고려해 3개월마다 총 4개 등급의 우수 고객을 선정,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 고객들은 등급에 따라 현금서비스 수수료 할인혜택과 함께 모든 가맹점에서 최고 200만 원까지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신한은행의 타행송금, 자기앞수표 발행 등과 관련된 각종 수수료를 면제받거나 할인받는 것도 가능하다. 그뿐 아니라 신용카드 연회비와 카드론 취급수수료에 대해서도 면제 및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2박 3일 코스만 운영되고 있는 금강산 관광에 1박 2일 코스가 추가된다. 현대아산은 3월말과 4월초 각각 세 차례에 걸쳐 시범적으로 1박 2일 일정의 육로관광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운영은 5월로 예상되나 관광객 추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2박 3일의 35만 원보다는 저렴한 20만 원 선이 될 듯. 일정은 오전에 출발해 당일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관광한 뒤 오후에 돌아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아산 측은 짧은 일정의 금강산 관광이 본격화되면 설악산 등 강원권과 금강권을 모두 즐기는 설악-금강 연계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풀무원(대표 이규석)이 미국 현지법인 ‘풀무원USA’를 통해 두부 제품을 유럽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두부는 유통기한 80일 제품으로 네덜란드를 통해 유럽 각지에 유통되며 브랜드로는 ‘풀무원’과 ‘SOGA’를 함께 쓴다.
풀무원은 우선 서유럽의 한국 교민과 아시아 출신 현지인을 주요 대상으로 판매하며, 조만간 유럽인의 미각에 맞는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플무원 측은 이를 두부의 본격적인 유럽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구축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개발과 판촉을 통해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풀무원USA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에 두부공장과 콩 연구소를 갖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화 1천250만 달러의 매출(올해 목표 1천860만 달러)을 올렸다.

서울시내 특급호텔 면세점 들이 일제히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워커힐 면세점은 오는 4월 15일까지 던힐과 막스마라, 버버리 등 명품의류를 비롯해 화장품, 핸드백, 시계, 보석 등 전 품목에 대해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봄을 맞아 수요가 많은 화장품 사은행사를 실시, 구매금액에 따라 향수와 매니큐어 등을 선물로 나눠준다. 그밖에 신혼여행 고객에게는 세일 제외품목에 대해서도 15%의 할인혜택을 주며, 30% 미만 할인상품은 10%를 추가로 깎아준다. 5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면세점 할인권을 증정할 예정. 신라 면세점은 4월 8일까지 봄 명품세일을 실시한다. 에트로 등 의류와 스카프는 30~50%, 향수와 화장품은 10~ 25%, 시계는 10~20%, 가방과 만년필은 20~30%의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
구매금액에 따라 비누 세트와 주방용품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1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상해보험에 무료 가입해주는 한편, 추첨을 통해 공연 관람권과 여행 상품권, 티파니 목걸이 등을 선물한다. 즉석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VIP카드를 이용하면 30% 이하 할인 상품에 대해 5% 추가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롯데 면세점도 4월 5일까지 서울점과 롯데월드점, 인천공항점에서 동시 봄 정기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황사철을 앞두고 제약업체들이 관련 제품의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령제약은 3월부터 안약 ‘롯도’를 비롯해 코 세척제 ‘스테리마’, 알러지성 비염 치료제 ‘리노에바스텔’, 진해거담제 ‘용각산 쿨’, 전신 살균세척제 ‘솔박타’ 등 5개 약품을 패키지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 상담실(080-708-8088)에 전문약사를 배치해 황사와 관련한 문의도 받기로 했다. 한미약품은 황사가 눈에 들어갔을 때 사용하는 인공눈물 ‘티어드롭’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3월부터 구강청결제 ‘케어가글’, 결막염 치료제 ‘알러콘 점안액’ 등과 함께 본격 마케팅에 나섰다.
중외제약은 황사 발생시 식염수로 콧속을 씻어내는 코 세척 의료용구 ‘코크린’과 이 제품에 넣어 사용하는 ‘코크린 비액’을 TV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밖에 동아제약도 구강청결제 ‘가그린’과 황사 대비 마스크를 세트상품으로 내놓았으며, 황사가 심한 날에는 서울 명동 등에서 가그린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황사철에 안약이나 식염수 등의 판매가 20~30% 늘어나므로 약국은 물론 할인매장과 홈쇼핑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관련제품의 매출을 높일 방침이다.

정리 강윤경 기자 | bookwo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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