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中 희생
누국가 내게 사회를 살면서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사람을 대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사회를 사는 사람들은 “사랑한다.”라는 말을 쉽게 말한다.
과연 진정 사랑한 걸까?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책임과 희생을 수반하고 있다.
“내가 너에게 희생했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몰라도, “책임졌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이 작품은 사랑 중 ‘희생’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보았다.
언젠가 책임을 느낄 수 있다면, ‘책임’을 소재로 한 작품도 꼭 제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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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유 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조소전공)
석사과정 졸업
1999년 제1회 개인전
2001~2002년 태백 스노우 페스티발 이벤트 눈조각 제작
2003~2004년 고려조각회 동문전
2004년 가나아트 기획 ‘Object & Object 전’
2004년 인테코 기획 ‘젊은이의 숨소리
동아문화센터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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