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몸은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아름답다. 이것은 조물주가 인간에게 내린 가장 큰
선물이다. 이러한 아름다움은 보고 느낄 수 있는 안목과 마음의 자세가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무관심은 인체를 아무것도 아닌 사물로만 보게 한다. 그것은 무지에서 오는 어쩔 수 없는 것
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인체는 어느 방향에서 어떤 포즈를 취해도 아름다운 조형미를 보여 주고 있다. 그것을 보고
예술적 감각과 표현으로 재현하는 예술가들의 작가적 투혼도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
최근 누드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많이 사라진 것도 예술인들의 끝없는 실험정신과 전위적 표
현 때문이다. 아름다운 인체의 조형미를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감상할 수 있
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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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제 남
중앙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14회
단체전 550여 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중앙대 성신여대 추계예대 강사
송파미협 회장
현) 송파미협 고문
선과 색 회장
동아문화센터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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