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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C코리아, 133만 화소 캠코더 출시
JVC코리아가 133만 화소 CCD를 채택한 새 캠코더 ‘GR-D230KR’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깨끗한 동영상과 함께 선명한 정지 영상을 구현하고, 슈퍼 하이밴드 프로세서가 장착돼 수평 해상도 540선의 고화질 영상을 구현한다고 회사 쪽은 소개했다.
3차원 노이즈 감쇄회로는 어두운 화면을 찍을 때도 깨끗한 화상을 얻게 해주며 빛 반사를 줄 인 클리어 LCD를 채용해 강한 햇살 아래서도 촬영대상과 화면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자동 전원제어 기능으로 LCD를 닫으면 전원이 저절로 꺼지고 열면 다시 공급되며, PC와 USB만 연결하면 동영상을 즉시 비디오 CD로 제작할 수 있다. 가격은 100만 원대. JVC코리아는 롯데 마트에도 직영매장을 열어 판매망을 더욱 늘릴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공병설 산업부 기자 | kong@yna.co.kr


남양유업 ‘맛있는 우유 GT’ 출시

남양유업이 우유의 비리고 텁텁한 맛이 나도록 하는 가스와 미세성분 등을 완전히 제거하고 질소를 충전해 원유의 신선한 맛을 자연 그대로 유지토록 한 ‘맛있는 우유 GT’를 출시 했다.
남양유업은 이번에 출시한 맛있는 우유 GT가 원유 속에 용해돼 있는 공기 등을 완전히 제 거하고 질소를 충전해 우유 맛을 최대한 보존하는 신공법으로 만든 우유라고 설명했다. 남 양유업은 GT(Good Taste Technology) 공법을 이미 특허출원했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최근 우유 소비가 부진한 이유 중 하나가 사람들이 싫어하는 우유 특 유의 맛 때문이라고 판단했다”면서 “기능성 이외에 우유의 신선한 맛을 최대한 살린 제 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망 소비자 가격은 200㎖에 400원.

정열 산업부 기자 | passion@yna.co.kr


현대ㆍ기아차, 텔레매틱스 ‘모젠 라이트’ 출시
현대ㆍ기아차(대표 정몽구 회장)가 기본이용료를 종전보다 대폭 낮춘 텔레매틱스 서비 스 상품 ‘모젠(Mozen) 라이트’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차량운행이나 서비스 이용횟 수가 적은 고객들을 위해 기본 일반요금을 월 2만8천 원에서 1만8천원으로 내린 것.
기본이용료를 낮추는 대신 이용빈도가 낮은 음성통화료와 비서 서비스 이용료는 각각 10초당 25원(종전 18원), 건당 500원(종전 300원)으로 올렸고, 과속?사고다발 등 위험 지역 알림 서비스의 데이터 베이스 업데이트시 1회당 2천 원(종전 무료)의 정보이용료 를 새롭게 부과키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기천 산업부 | cheon@yna.co.kr


BMW 소형 럭셔리 세단 ‘미니’ 내년 상륙
BMW가 최고급 명차 브랜드인 롤스로이스에 이어 내년 상반기 소형 럭셔리 세 단 브랜드 ‘미니’를 국내시장에 출시, 제품군 다양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업 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내년 상반기부터 미니 쿠퍼와 쿠퍼 S 등 2개 모델을 국내에 시판하 는 방안을 추진중으로, 현재 딜러 선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곳은 HBC코오롱, 도이치모터스, 바바리안모터 스 등 3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 쿠퍼는 길이 3천626㎜, 너비 1천688㎜, 높이 1천416㎜로 국내 시판가격은 3천만 원대 후반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앞서 BMW코리아는 지난 7월초 6억5천만 원대의 롤스로이스 팬텀 판매에 들어갔 으며, 루더 파이젠 BMW 본사 세일즈&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은 지난해 서울 수입차 모터쇼에 참 석, “시장 여건이 성숙되는 대로 기존 BMW 네트워크를 활용, 미니를 한국시장에 소개할 것”이 라고 밝힌 바 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수입차 시장다양화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니 판매를 계획하게 된 것으로 시점은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라며 “시장반응에 따라 모델을 점차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수경 산업부 기자 | hanksong@yna.co.kr


삼성전자, 세계최고 명암비 PDP TV 출시
삼성전자가 기존 제품의 두 배에 가까운 8천 대 1의 세계 최고 명암비를 갖춘 PDP TV(모델명 SPD-42P4HD2)를 출시, 디지털 TV 부문의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명암비는 화면의 가장 밝은 부분과 가장 어두운 부분의 밝기 차이를 비율로 표시 한 것으로 비율이 높을수록 깊이 있는 색감을 느낄 수 있다. 42인치 HD급 디지털 셋톱박스 일체형 PDP TV인 신제품은 또 기존 5만 시간이었던 PDP TV 최적화면 구현 시 간을 6만 시간으로 연장, PDP TV의 장수명 시대를 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6만 시간은 하루 6시간씩 TV를 볼 경우 27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긴 시간이다.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화질개선 기술인 DNIe를 탑재해 자연에 가까운 디지털 화 질을 느낄 수 있고 음질 면에서도 SRS 트루 서라운드 XT를 채용해 2채널 스피커로 도 가상의 5.1 채널을 구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올림픽 기간을 겨냥한 LCD TV 신모델 3종도 함께 출시했다. PC 모니터 로'도 활용 가능한 15인치(LT15M2), 17인치(LT17M2), 20인치(LT20M2) 제품들로 PC, DVD 플레 이어 등 각종 디지털 제품과 호환이 가능한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채용하고 있으며, 5만 원 상당의 벽걸이 키트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소비자 가격은 PDP TV SPD-42P4HD2가 590만 원대, LCD TV는 20인치 119만 원대, 17인치 89만 원대, 15인치가 75만 원대다.

김남권 산업부 기자 | south@yna.co.kr


페덱스, 인천-홍콩간 직항 주3회 신설
항공 특송회사 페덱스(www.fedex.com)가 오는 10월말부터 인천-홍콩 간을 연결하는 직항편을 주 당 3편 신설한다고 밝혔다. 페덱스는 또 아시아, 유럽 및 미국 등지에서 홍콩으로 발송되는 모 든 종류의 특급화물을 다음날 낮 12시까지 배송하는 특송 서비스를 8월부터 실시중이라고 덧붙였다.

신삼호 산업부 기자 | ssh@yna.co.kr


기아차, 봉고Ⅲ 채광형 내장탑차 판매
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반투명 루프를 적용해 차내 조도를 높인 ‘봉고Ⅲ 채광형 내장탑차’ 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차안 작업시 내부등이 약해 불편했던 기존 내장탑차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반투명 합성수지 패널로 내장탑 루프를 설치, 자연채광에 의한 조도를 높인 것 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내장탑의 내부 높이도 1천710㎜로, 종전보다 240㎜ 가량 높였고 측면에는 강화유리창을 설치해 문을 열지 않고도 내?외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그밖에 ▲야간 작업시 사용할 수 있는 서치라이트 타입 실내등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주는 에어 스포일러 ▲후진 충돌방지 용 경보장치 등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판매가는 봉고Ⅲ 초장축 LTD 기본형을 기준으로 TCi(터보차지 인터쿨러) 1천386만 원, CRD i(커먼레일 엔진) 1천466만 원이다.

한기천 산업부 기자 | cheon@yna.co.kr


인켈, 새 MP3 플레이어 출시
(주)이트로닉스 인켈사업부가 USB 이동식 저장장치로도 쓸 수 있는 256MB 용량의 MP3플레 이어 ‘IM-2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USB 플러그를 갖추고 있어 별도의 USB 케이블 없이 직접 PC와 연결해 MP3, WMA 오디오 파일, 문서, 사진 등을 마음대로 내려받거나 올려놓을 수 있다.
또 다섯 가지의 이퀄라이저 기능으로 취향에 따라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한국어 및 영어 표시를 지원하고 어학공부에 편리한 구간반복 기능 및 강의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보이스 레코더 기능도 있다.
1.5V짜리 AAA 소형 건전지 한 개로 12시간 이상 재생할 수 있고, 목걸이와 팔띠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출시기념으로 카 오디오를 통해 MP3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카킷을 묶어 파는 행사 도 벌인다. 가격은 카깃을 포함해 15만7천 원.

공병설 산업부 기자 |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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